내일 고려대캠퍼스에서 ‘고용포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에 따라 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에서 ‘제5회 세종고용포럼’을 열어 지역의 노동시장을 분석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과제를 찾기 위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 에서는 충남발전연구원 김양중 연구원의 ‘세종시의 고용동향 분석’에 이어 순천향대학교 서정운 교수가 ‘세종시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날 토론자로는 △연상모 세종고용센터 팀장 △이희경 세종YWCA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이건우 세종시기업인사총무담당교류회장 △김영도 ㈜두레마을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과 구직자가 요구하는 직장 사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총 4회에 걸쳐 세종고용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4차례 열릴 예정”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의 참여 속에 세종고용포럼이 지역 고용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고용포럼은 세종시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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