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충북무역관 내년 수출 마케팅 지원 확정

KOTRA 충북무역관은 22일 해외박람회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 모두 21차례 실시하는 등 내년 수출업체 해외마케팅지원사업계획을 확정했다. KOTRA 충북무역관에 따르면 해외시장 개척에 효율성이 높은 박람회와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 중심으로 국내외박람회 참가 11회,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8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KOTRA 충북무역관은 이밖에 국내의 선진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바이어들과 사이버상담회를 30회 개최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무역관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헝가리 한국상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도 도내 11개사가 참가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품목별 도내업체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IT와 전기전자분야는 홍콩전자박람회 등 3개 해외박람회에 참가하며, 생활용품 분야는 동경선물용품 박람회 등 국내외 2개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창식 충북무역관장은 “도내 수출업체 관심분야의 체계적 조사는 올 처음 실시했는데 향후 매년 도내 수출업체 관심지역 및 분야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차년도 무역관 사업계획을 수립해 도내 수출업체의 수요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무역관은 수출상담회와 박람회, 시장개척단 사업 외에 102개 KOTRA 해외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기업이 해외무역관을 지사로 이용할 수 있는 지사화사업 등 도내 수출업체들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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