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사내여성대학 2기 졸업식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사업장이 여사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내대학이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사업장은 16일 문화센터 아트 홀에서 16주 과정의 사내여성 대학과정을 주경야독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친 81명의 산업현장의 여사원들에게 충북대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했다.

20대 초반의 감수성이 예민한 여사원 3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사업장은 단순한 일터의 범위를 넘어 평생교육과 사회교육의 역할을 담당할 필요성에서 지난 3월 첫 강의를 시작으로 전반기 1기 66명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사내 여성대학을 운영해 왔다.

사내여성대학은 근속연수 1년 이상의 여사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모두 93명이 △결혼과 가족 △부모학 △식문화 △패션코디네이트 등 8개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학업의 참여도와 성취도를 고려해 81명이 최종적으로 졸업식을 자졌으며 이들은 문화유적 탐방, 사은회, 졸업여행 등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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