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회 개최 … 입상자 포상금도 대폭 늘려

충북도체육회는 8일 충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11차 상임위원회를 갖고 내년도 충북에서 개최되는 85회 전국체전을 대비한 경기력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상임위는 84회 전국체전 결과보고에 이어 △2003 추경예산안 △2004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경기운영부 사업부계획 및 예산안 등도 심의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내년 전국체전을 위해 △훈련비 지원 확대 △우수선수 지도자 영입  △사기진작 방안 마련 등을 추진키로 했으며 경기단체와 도대표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입상자 포상금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현장방문을 통한 선수단의 경기력을 분석·관리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경기력 점검·관리위원회’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03충북체육상 수상자 선정과 2004 체육회 코치 임용안을 심의하고 내년도 43회 충북도민체전을 6월에서 9월 사이 지역별 경기장을 고려해 전국체전 개최종목 위주로 분산 개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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