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노재철)는 학업을 포기할 우려가 있는 수업료 미납학생들에게 수업료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흥덕구는 최근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수업료 미납 고교생 53명에게 1천590만원(중학생 15만원, 고교생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부터 수업료 미납학생을 지원하고 있는 흥덕구는 지금까지 114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줬으며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실태조사를 통해 국민기초수급자로 선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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