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연영석(청주부시장)

27대 신임 연영석 청주부시장(53·)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연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맡은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결집시켜 풍요로운 청주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 부시장은 특히 “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신축적인 조직운영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21세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극 대처해 직지의 고장인 청주를 ‘세계인류도시 행복한 청주’로 만드는데 동료 공무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이 고향인 연 부시장은 육사 30기로 지난 80년 공직에 입문한 뒤 김포 군수(직대)와 대통령비서실, 충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과 도의회사무처장 등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 부시장 가족으로는 부인 성세진(49)씨와 두 아들,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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