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관내 노인시설에 컴퓨터 보급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고대면 속사 경로당 등 모두 65개소에 중고 컴퓨터 10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말까지 기존 설치지역 중 노후화로 성능이 저하된 컴퓨터 50대도 교체 할 계획이다.

이번 컴퓨터 보급 사업은 노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 접근성 확대, 인터넷 정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송휘동 통신팀장은 “어르신들이 컴퓨터,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화 기기에 익숙지 않아 젊은 계층과의 정보격차와 세대간 소통 단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PC보급과 정보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젊은 세대와 사이버 세상과의 소통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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