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지사는 가뭄에 따라 적기 영농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한해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관정신청에 따른 전기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0일 한전 충북지사에 따르면 5월말 현재 도내에서 농사용 관정 신청건수는 모두 1천299건으로 이 중 85.3%인 1천109건을 송전 완료했다.

지역별 농사용관정 전력공급 추진현황을 보면 청주·청원 415건(접수) 중 343건이 송전완료 됐으며 충주 124건(108건), 제천 76건(65건)이 추진 완료됐다.

또 진천 119건(95건), 보은 216건(167건), 영동 53건(39건), 음성 138건(114건), 괴산 164건(142건), 단양 5건(1건), 옥천 44건(35건)이 송전 완료됐다.

한전 충북지사는 농사용관정에 대한 신속한 전기공급을 위해 지사장 주관하에 일일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신청건별 업무처리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관정에 대한 전기공급은 선 공급 후 정리의 우선 공급의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