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1만8천여 마리의 닭이 살처분 된 이후 AI 확산 방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충남 당진시 정미면에서 잇따라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 정미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진환)는 야간 방역 근무에 투입된 공무원과 봉사자를 격려하고 직접 닭고기를 구입해 면사무소 직원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정미농협(조합장 강정구)은 방역업무 봉사에 참여하고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정미면 축산계(회장 배병기)는 초소 근무 식비 30만원을 지원해 예산 절감에 도움을 주는 등 정미면 각급 기관·단체가 AI 극복을 위해 함께 동참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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