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상추, 브로콜리 등 양채류 작목을 신선하게 운송하기 위해 도입한 저온운송차량의 안전운전 기원제가 지난 17일 면천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면천면 양채 작목반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철환 시장과 박장화 시의회 의장, 양채 작목반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안전 운전과 당진 농업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이번에 도입된 저온 운송차량은 4.5t 냉장 탑차로 그동안 전용 운송차량이 없어 양채작목이 일반 농산물과 함께 배송돼 신선도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당진지역의 양채류는 현재 50여 농가 43㏊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227t을 생산해 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 작목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