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13일 괴곡동 추모공원 진입로에 자투리 땅을 활용해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해 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벌곡길 승강장에서 추모공원까지 약 700m 걸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교통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추모공원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추모 공원 진입로에 파고라 1개, 벤치 10개를 설치해 추모공원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농번기에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청취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