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위한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과 도로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국·지방도 등과 연계 개발하는 등 본격적으로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산물 출하시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한편 농촌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키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올 충주지역은 모두 7개지구 15km로서 이 중 노은면 연하지구 0.5km와 가금면 내동지구 0.5km. 소태면 조기암지구 0.7km 등 총 3개지구 1.7km에 1억6천684만원을 투입해 폭 3m의 경작로 콘크리트 확포장사업을 벌이게 된다. 또한 농업기반공사 시행사업은 10억901만원을 들여 신니면 견학지구 7.5km와 주덕읍 화곡1지구 1.2km. 화곡2지구 2.5km. 소태면 복탄지구 2.1km 등 모두 4개지구 13.3km에 대해 내달 4월중에 본격 착공에 들어가 10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이 완공되면 농업생산성이 높아지고 농업기계화 등으로 인해 농업의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은 2010년까지 총 74지구 142km를 완료하기로 하고 지난 해까지 48%인 26지구 68.3km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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