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청주 신율 경로회관서 봉사활동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청주지역 성도들이 지난 6일 신율 경로회관에 방문해 어르신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청주지역 성도 40여명은 지난 6일 흥덕구 복대2동 소재 신율 경로회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및 식사봉사를 펼쳤다.

자원봉사에 나선 이들은 이미용 기능자 2명과 보조봉사자 6명으로 구성돼 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파마, 염색을 하며 머리를 손질해드리고, 샴푸와 네일아트 손맛사지 그리고 내외부 청소까지 선사하며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김남수 할머니(86)는 “봉사자들이 너무나 예의바르고 표정이 밝아서 매우 흐뭇했으며 생각하지 못한 안마까지 받고 내외부까지 내 집처럼 청소해주니 마음까지 치유된 것 같다.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교감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를 준비한 하나님의 교회 장문철 당회장은 “적은 힘이지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환한 미소를 주게 돼서 매우 흡족하다. 앞으로도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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