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패션·디자인·예술로 재탄생
한글, 패션·디자인·예술로 재탄생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3.10.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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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옛 청주연초제조창서 ‘이상봉 한글 패션쇼’
구혜선 등 모델로 참여·이경은 무용단 군무 진행

한글날을 법정공휴일로 재지정 한 첫 해를 맞아 한글의 가치를 패션·디자인·예술로 재탄생시키는 ‘디자이너 이상봉 한글 패션쇼’가 8일 오후 7시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는 한글을 테마로 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한글의 가치와 ‘아리랑’이라는 한국적인 정서를 예술로 재탄생시키고 세계화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세종대왕과 한글, 美를 탐하다’를 주제로 배우 구혜선, 조달환, 가수 팝핀현준, 박애리 등이 모델로 참여하며, 이경은 무용단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모델들은 한글로 디자인 된 의상을 입고 화려한 군무를 펼친다. 패션쇼, 춤, 음악,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행사로 전개되면서 한글이 문화상품으로, 디자인으로, 예술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한글이 패션의 옷을 입고, ‘아리랑’의 한국적인 정서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멋진 무대가 기대된다.

배우 구혜선은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연예인이며, 조달환은 SBS시트콤 ‘허니허니’로 데뷔했으며 ‘천명’, ‘환상거탑’, ‘인현왕후의 남자’등 드라마와 ‘댄싱퀸’, ‘공모자들’ 등 영화에 출연했다.

또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불후의 명곡에서 환상적인 ‘아리랑’ 공연을 통해 전 국민을 감동시킨 연예인이다. 무용가 이경은은 탁월한 춤 기량과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젊은 현대무용의 대표주자다.

이와함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한글, 단청, 창살 등을 테마로 한 패션특별전이 오는 20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2층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류, 예술로 물결치다’를 주제로 한 전시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최근 한글, 단청, 창살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전개해 온 10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제567돌이 되는 한글날을 기념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한글 찾기 행사를 전개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올해 국경일로 재지정된 567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우리 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작품 속 우리글 찾기’ 행사를 전개한다.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전시돼 있는 작품 속에 한글로 디자인되거나 한글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을 사진 또는 휴대폰으로 찍은 뒤 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으로 올리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직접 디자인한 연필과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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