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 취임

최연혜신임 코레일 사장(57·여) 은 2일 “3만5천여 철도가족의 숙원인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과감한 경영효율화로 2015년에 반드시 흑자경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엄중한 시기에 이 자리에 서게 돼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면서 “철도분야에서 20여년 가까이 연구하고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코레일을 일본 jr이나 독일 db와 같은 세계 일류 철도기업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충북 영동 출신인 최 신임 사장은 한국철도대학 교수를 거쳐 총장(2007∼2011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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