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당 기념예배…나눔실천으로 어머니 사랑 구현

▲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새로 건립된 하나님의 교회 성전 전경.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충북 청주에 복음의 터전을 마련했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와 인근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이날 헌당기념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어머니와 같은 사랑의 마음을 가질 때 진정한 이웃사랑을 구현할 수 있다. 배려와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청주지역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청주지역이 되길 바란다”며 헌당의 기쁨을 전했다.

새로 설립한 ‘청주 복대 하나님의 교회’는 청주시 복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793.89㎡, 연면적 1천43.94㎡에 지상 4층 규모다. 새 성전은 브라운 톤의 외벽과 세련된 마감재, 유리의 조화로 모던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실내는 전체적으로 연하고 밝은 톤의 내장재로 구성돼 단아하면서도 아늑하다.

내부는 다목적실, 교육실, 접견실, 유아실, 식당, 2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성도와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과 모임을 위한 5개의 시청각실과 교육실을 구비하고 있다. 3, 4층에는 복층으로 이뤄진 대예배실이 있으며 300여명이 동시에 입실이 가능하다.

청주복대 하나님의 교회 주변에는 근린시설을 갖춘 공원과 주택가,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있다. 성도들은 신앙생활을 영위하며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에 실천 한다’는 취지 속에 불우이웃 돕기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지난 4월 청주시의회 청주지역 5개 하나님의 교회와 함께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어 이웃주민과의 소통도 원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아버지 하나님만을 믿는 일반 교회와는 달리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있으며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힘이 교회 발전의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어머니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품고서 지역 사회를 돌보는 가운데 이웃과 소통하며 영혼 구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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