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을 8일 앞두고 전시될 작품들이 속속 설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기획전1의 참여 작가인 금속공예가 이성근과 세계 직조기 컬렉션(컬렉터 이세키 카즈요)의 작품 설치를 시작으로 도예가 신상호, 이강효, 섬유공예가 오화진의 작품이 설치됐으며, 오는 8일까지 비엔날레 전 전시관의 작품 설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예비엔날레에서는 세계적인 도예가 신상호(한국), 중국의 대표적 도예가 루빈(Lu Bin·중국), 영국의 대표 작가 케이트 맥과이어(Kate Maccgwire·영국), 금속공예가 하시모토 마사유키(Hashimoto Masayuki·일본)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5일부터 8일까지 작품을 설치한다.

이전 비엔날레까지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문 테크니션들이 설치했다.

세계적 작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작품을 직접 설치하는 것은 공예비엔날레 인지도와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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