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가 높아 맛좋기로 유명한 진천덕산수박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3만6천평이 증가돼 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를 굳혔으며 뜨거운 하우스안에는 한창 수정작업과 순관리 작업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진천덕산수박은 덕산면을 중심으로 재배농가 133농가에서 25만평이 재배됐고 300평당 700통을 생산해 560만원의 조수입을 올릴 계획으로 수박재배를 통해 전체농가에서 45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전망하고 있다.

진천덕산수박은 낮과 밤의 온도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기로 소문이 자자, 서울가락동시장에서 음성대소 수박보다 선호도가 높으며 가격도 제일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재배농가들은 자부심을 갖고 재배에 임하고 있고 지난 97년 상표등록 출원에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박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100여농가가 품질인증을 받아 달고 맛좋은 고품질 수박을 출하할 계획으로 가락시장상인과 소비자로부터 많은 인기와 호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천덕산수박은 지난 95년 처음으로 7농가가 5천평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시작으로 지잔해에는 110농가에서 72ha를 재배해 총 34억 5천여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려 효자작물로 인정을 받고 있고 품목별회원은 133농가 6개작목반으로 작목반원간의 우애와 정보교환은 물론 신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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