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유관기관 캠페인

충북도가 고금리, 불법 추심 등 등록 대부업체 불법행위 및 미등록 대부업체에 의한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19일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세무서, 공정거래소 및 주부클럽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도청에서 불법 사금융 피해 근절 업무 공조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캠페인에 동참해 불법 사금융 피해 근절에 뜻을 모았다.

충북도는 그동안 등록된 대부업체에 대해 각 시·군별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업체를 방문해 점검·계도하는 등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추진해 왔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등록 대부업체 특별 신고기간’을 추가로 운영해 불법 사금융 피해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에는 현재 214개 대부업체가 등록돼있다. 올해 대부업체 단속·점검 추진 결과 6월초 현재 127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3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8개소의 등록을 취소하는 등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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