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3억 들여 2015년 완공
지역균형발전 역할 기대

충북 보은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이 27일 오후 3시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에서 열린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정상혁 보은군수, 각 기관단체장,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사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보, 각계인사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 기공 세레모니인 발파점화를 통해 공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보은산단은 충북개발공사가 127만㎡ 부지에 2천2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IT, BT 기업 등이 유치될 예정으로 9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5조1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도와 보은군의 산업구조 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보은산단 조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취약한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지역균형발전 촉매제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며 “충북 경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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