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기획부 이한다라씨

“한류드라마, K-POP에 이은 제3의 한류 K-뷰티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신문 등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내용이다.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 기획부 이한다라 차장(35·여·사진)이 즐겨 쓰는 말이기도 하다.

독일에서 언론홍보를 공부한 이 차장은 조직위에 지난해 4월 채용된 후 화장품 뷰티 분야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개막전은 물론이고 개막 이후까지 쇄도하는 각종 인사말, 인터뷰 자료 등을 밤늦게까지 만들면서도 항상 웃으며 글로 박람회의 향기를 피어내기 위해 열정적으로 임했다.

유창한 독일어와 영어 실력으로 해외바이어 통역은 물론, 조직위 총회시에는 사회자, 방송 리포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이 차장은 박람회 조직위의 진정한 보배다.

김화중 박람회 공동위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을 해봐서 아는데 이 정도 고급 자료를 만들려면 전문가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항상 칭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 차장이 없었다면 박람회 홍보는 상상조차 하기 싫다”며 “이 차장이 만들어 내는 글의 의미와 심성에 매료된 직원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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