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평가 거쳐 다음달 임용

초대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장에 고위관료 출신 등 4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각계에서 투자유치 업무, 도시개발 업무 등을 처리한 경험이 있는 인물 등이 지원서를 냈다.

도는 이달 안에 서면심사를 한 뒤 선발심사위원회의 면접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적임자를 골라 임용할 예정이다.

청장의 직위는 ‘지자체 개방형직위 및 공모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방관리관(1급) 또는 지방전임계약직 개방형 1호’로 돼있다. 임용 기간은 3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경자청장의 임무는 투자유치전략과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경자구역청 운영사무에 관한 것을 총괄·조정한다. 경자구역 개발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고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하는 것도 청장이 할 일이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6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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