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물바구미 성충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데다 봄가뭄 등 기온상승으로 활동도 활발해져 조속한 방제가 요구되고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11개 예찰소에서 ‘벼 물바구미’ 월동 성충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달 말까지 총 32마리가 발견돼 지난해 같은 기간 25마리보다 28%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달들어 지난 10일까지는 총 98마리가 조사돼 지난해 같은기간 67마리보다 무려 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벼 물바구미 성충이 봄가뭄등의 기온상승으로 활동이 활발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