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 나눠주기 행사

▲ 홍성열 증평군수 등 관계자들이 21일 군청서 주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증평군은 나무를 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1일 군청 민원실 앞에서 나무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묘목 나눠주기 행사는 홍성열 군수와 박석규 군의장, 김봉회 도의원, 군 의원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매실, 살구, 자두 등 유실수 묘목 900그루를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군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녹색증평을 실현하기 위해 증평읍과 도안면 등 18개소 24.6ha 면적에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조림사업은 관내 임야 15개소 18ha 면적에 소나무와 백합나무 등 4만5천500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경관개선을 위해 삼기저수지 주변 임야 3ha에 단풍나무와 고로쇠나무 1천180본을 식재하고, 증평읍 광덕리 일원 3.6ha에 소나무 5천400본을 식재할 방침이다.

홍 군수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녹색성장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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