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와 중앙여고가 오는 10월 천안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사격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단양고는 22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고등부 공기권총에서 1천654점을 기록, 1천552점을 쏜 제천공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전국체전 티켓을 획득했다.

중앙여고는 여고 공기권총에서 1천112점을 올려 제천상고를 따돌리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고 청주여고는 여고부 공기소총 도대표로 선발됐다.

또 보은고는 1천741점을 기록해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우승을 차지했다.

또 박은미(청주여고)는 여고부 개인전에서 394점을 기록하며 대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강언구(보은고)도 남고 공기소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준상(단양고)과 양수진(중앙여고)은 남여 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1위에 올랐다.

또 보은중은 남중부 공기소총에서 1천143점을 기록, 1천133점을 마크한 매포중을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고 원남중도 여중부 공기소총에서 1천133점을 쏴 1천110점을 올린 율량중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이병철(보은중)이 384점을 쏴 최국환(보은중)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10발씩 4시리즈로 나눠 경기를 펼치는 대회에서 97점을 기록하며 1점차로 1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박정례(원남중)가 우승을 차지했고 안진희(원남중)와 오생진(현도중)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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