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는 불출마”

▲ 홍표근 전 의원

홍표근 전 충남도의원이 다음달 24일 치러지는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의원은 6일 부여군청 2층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부여·청양을 백제역사문화가 생동감 있게 되살아나는 새 백제역사문화의 중심지역으로 재건설하고, 첨단 농축산업을 기반으로 창조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고장으로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그는 “7·8대 충남도의원으로서 농수산경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얻은 경험과 네트워크 활용으로 부여·청양지역 발전을 시켜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19대 보궐선거에서 혹시 잘못된다 하더라도 2014년 4월 열리는 지방선거에선 단체장 및 도의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에 의원직을 상실한 김근태 전 의원의 불법선거 관련, 홍 전 의원이 고발장을 접수 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홍 전 의원은 “이 지역에서 58년 동안 살아가면서 단 한번도 고소·고발한적이 없다”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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