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 부여군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여군 보건소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보건의료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해 방문 질병예방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2007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난해 4827가구를 대상으로 1만8천792회 방문해 고혈압 3천99명, 당뇨 984명, 암 291명, 뇌졸중 286명, 관절염 1천294명 등 건강문제 해결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개인의 건강위험요인 및 질환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수혜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평생을 두고 관리해야 하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가정방문은 적정한 정보제공과, 검진, 투약관리를 통해 조절율을 향상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큰 성과를 보였다.

이에, 올해에도 공중보건의사, 전담인력, 담당자 등으로 36개 방문진료팀을 구성 건강이나 거동에 문제가 있는 가정과 허약 노인, 결혼이민여성 및 가족 등 보건의료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회관 등을 직접방문 노인들의 주요 건강문제인 치매, 중풍, 고혈압, 당뇨병, 노인우울, 낙상예방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라는 개념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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