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참여로 판매 앞장

부여군 석성면 석성버섯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361곳의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21일 충북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운영평가는 소득증진과 지역홍보 등 지역경쟁력 강화 부문과 홈페이지 관리 및 마을 주민교육, 정보격차해소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부문, 자립운영 노력도와 정보센터 활용도 등 17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석성버섯정보화마을은 여러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제11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화상상봉 실시, 도시와 농촌 정보격차 해소 및 전자상거래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송이 버섯의 홍보판매에 앞장선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정보화마을 관리자로 근무하는 오정자씨가 이날 우수 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석성버섯 정보화마을이 선도마을에 선정됨에 따라 마을에는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지원받고 민간 유통업체 등을 통한 판매 채널 연계사업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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