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8대 역점시책 발표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16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3년도 보건의료원이 추진할 ‘8대 역점시책’을 발표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8대 역점시책은 △보건기관 주민 친화적 진료환경 조성 △의료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 △만성질환자 자기건강 관리능력 배양 △빈틈없는 지역응급의료 체계 구축 △주민만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감염병 사전 예방관리 △치매환자 조기발견치료 등이다.

이와 관련 보건의료원은 주민 친화적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의료원 접수실 등 리모델링, 미당 보건진료소 등 건강증진실 신축, 48종의 의료장비를 새롭게 보강하기로 했다.

또 의료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증상별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증진프로그램 적용 및 복지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마을주치의제’, 원격진료 등을 병행 실시한다.

더불어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을 정신보건센터에서 대상자를 집중 관리하며 자살예방 관련 조례제정, 경찰서 등 관계기관 업무협약, 24시간 상담전화 운영, 생명 지킴이 적극 활용과 생명사랑 시범마을을 운영하는 등 자살예방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만성질환자 자가 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조기발견 관리, 농한기 신체활동프로그램 운영 등 대상자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강대학 운영과 건강 리더를 적극 양성하기로 했다.

빈틈없는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원을 연중 24시간 진료체계로 유지하고 119안전센터와 핫라인 구축을 통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확립기로 했으며 민간의료기관과 약국 당번제를 운영한다.

주민 만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능을 강화하고 민간취약분야 보완진료, 저소득층 검진 및 의료비 적기지원, 치료율 제고를 위해 희귀 난치성질환, 노인 의치, 5대 암 조기검진과 65세 이상 노인 무료진료, 민간위탁으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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