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4개로 줄어

충북도가 올해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위원회 15개를 통폐합했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위원회 정비사업을 벌여 회의개최 실적 등이 저조하거나 기능이 다른 위원회와 유사한 위원회 등을 이 같이 정리했다고 9일 밝혔다.

7개 위원회는 폐지했고 8개 위원회는 다른 위원회와 통합했다.

도가 적지 않은 위원회를 줄였지만 현재 운영하는 위원회는 94개나 된다.

법령에 따라 만든 위원회는 68개, 조례를 뒷받침하기 위해 만든 것은 22개, 규칙·훈령에 따른 것은 4개다.

위원회 활동을 하는 위원은 1천398명이고 이 가운데 여성은 316명(23%)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