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으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음성지역 사회단체들이 일본담배 불매운동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관내 엽연초 생산농가들의 유인물 배부로 시작된 일본담배 불매운동을 시작으로 음성군 보훈회, 음성군 자율방범연합대, 음성청년회의소 등이 대대적인 불매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음성군 보훈회와 음성군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전단지를 제작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배포했으며, 일본담배 소비율이 높은 관내 유흥업소,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 우편발송을 통해 홍보를 실시했다. 관내지역 사회단체들의 일본역사 왜곡에 대한 반발로 일본 담배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역사왜곡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를 표출시키고 있다.

주민 김모(42·음성읍 읍내리)씨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주민들의 감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담배,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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