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도서관 명화 12점 전시

▲ 청양군은 청양도서관 3층 로비에서 유명 화가들의 명화 12점을 전시하고 있다.

청양군은 이달부터 도서관을 찾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세계적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서관 속 미술관’을 운영 중이다.

도서관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도서관 속 미술관’은 청양도서관 3층 로비에서 진행 중이며, 고흐, 르느와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명화 12점이 전시돼 있다.

작품으로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열네송이 해바라기’ △르느와르의 ‘책 읽는 소녀’와 ‘책 읽는 아이들’ △마티스의 ‘붉은 조화’ △모네의 ‘지베르니 숲 속’과 ‘튤립과 풍차’, ‘예술가 정원’ △슈피츠베크의 ‘책벌레’ △앙리엣 브라운의 ‘글 쓰는 소녀’ △프라고나르의 ‘책 읽는 여인’ △클림트의 ‘해바라기 정원’이 있다.

이안나씨(청양읍)는 “미술 감상은 아이들의 언어와 공간지각력을 향상한다고 들었다”며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훌륭한 그림도 감상할 수 있어 풍성한 가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서관 속 미술관’은 올해 12월 말까지 연중 운영될 예정으로 명화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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