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 서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철새와 함께하는 천수만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수만 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에서‘철새와 함께하는 천수만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기간에는 철새탐조대회, 그림그리기대회, 철새워크숍 등이 열리고 철새토크 콘서트, 철새음악회, 철새탐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천수만 일대에는 현재 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오리·기러기류 8만 마리를 비롯해 희귀철새인 흰기러기 1마리, 노랑부리저어새(멸종위기 동식물 2급) 20여 마리, 개구리매 등 의 철새가 도착해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철새를 주제로 심층교육을 진행하는 철새박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새둥지 만들기 체험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새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서산버드랜드에서는 철새탐조투어, 철새박물관, 4D영상관 관람, 철새매직쇼 등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첨단시설에서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철새탐조를 비롯해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다”며 “천혜의 생태도시 서산을 방문해 겨울철새도 만나고 멋진 자연경관을 맘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천수만의 무분별한 출입과 밀렵을 막기위해 감시초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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