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실시한 수사분야 전문가 공모에서 충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박만수(54·사진) 경위가 ‘과학수사 영상자료 분야’ 전문가로 선발됐다.

경찰청은 지난 23일 인터넷 공모와 추천을 통해 후보에 오른 30개 분야 134명 가운데 42명을 과학수사 영상자료 분야 수사전문가로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도내에서는 충북지방경찰청 박만수 경위가 처음으로 수사분야별 전문가로 선정됐다.

박 경위는 지난 82년 내무부에서 실시한 몽타주 요원선발 시험에 합격한 후 현재까지 지방청 수사과 몽타주 전문요원으로 일하는 등 20여년간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용의자들의 몽타주 작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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