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정부예산확보 대상 사업보고회 개최

청원군이 민선 5기 군정방침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규 사업 및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발굴에 팔을 걷었다.

군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3 신규 사업 및 2014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종윤 청원군수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과 청주시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달라”는 당부의 말로 시작한 12일 첫 보고회에서는 청원·청주 관광안내지도 제작사업, 청원·청주 광역 BIS 구축사업, 독립유공자 보훈 명예수당 지원,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한 서민사랑론 등 새로 발굴된 237건의 신규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 예산투입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또한 청원종합사격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사업, 이목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정부예산확보대상사업 24건에 대해서도 검토 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군은 이틀간의 이번 보고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사업을 위해 정부 예산과 도비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다른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 기존 동력산업의 시너지효과 창출 등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편익과 지역발전을 위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있다”며 “보고회 이후 추진 여부가 최종 확정되면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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