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입주 15년이 경과한 도내 영구·국민임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발코니 새시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공사 충북본부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괴산 동부, 보은 이평, 영동 가마실, 청주 남부권역 아파트 6개 단지 3천465가구를 대상으로 발코니 새시 교체공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본부는 또 8억원을 들여 청주 산남 2단지 775가구에도 복도 새시를 설치한다고 덧붙였다. LH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입주민들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난방비 절감을 통해 생활편의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발코니샤시 설치사업은 LH와 국토해양부가 소요예산을 분담해 실시하고 있는 ‘그린홈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입주가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 주택에 대해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