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단체에 1400만원

청원군이 올해 청소년자립지원기금으로 1천4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청소년 복지 증진 및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관내에 등록된 비영립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한 후 청원군 청소년자립지원기금위원회의 심의를 펼쳤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은 △한국교원대 부설 미호중학교 지역사회 벽화봉사활동 300만원 △현도정보고의 아름다운 국악과 함께한 우리사업 250만원 △충북혜능보육원 높은 꿈을 향해 우리 꿈도 스매싱 250만원 등이 지원된다.

또 스포츠 피구 동아리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청소년행복세상 스포츠 피구교육 및 동아리대회’에 300만원, 지역청소년들의 심신 단련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청원군청소년수련관 스키캠프’에 300만원 지원 등 총 5개 단체에 1천4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는 이달부터 800명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성함양 및 리더십 체험 활동,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학생들이 시민성과 개방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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