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축제 추진 상황보고회

▲ 11일 청원군청 상황실에서 ‘2012청원생명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소장, 축제관계자 등 30여 명이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청원군이 다음달 5일 열리는 ‘2012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소장, 축제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상황보고회를 갖고 행사장 조성과 배치, 프로그램 운영 등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 군수는 축제 관계자들에게 축제 전반에 대한 사항을 보고 받고 “얼마 남지 않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직원들 전체가 합심해 끝까지 힘을 함께 모으자”라고 독려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올해 축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감동과 오락이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인 논과 밭에 어울리는 야간 경관을 조성해 가족과 연인·친구들이 찾아와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예매권 구매자에게 청남대 입장료 2천원 할인 또는 문의문화재단지 무료 입장의 혜택 등도 줘 관람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축제의 주제인 ‘생명이 약동하는 풍요의 고장, 아람마루 청원’을 부각시키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논·밭을 축제공간으로 활용해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고 눈길 닿는 모든 장소가 사진배경이 되는 그림 같은 축제장을 조성중에 있다.

아울러 생활원예전시관, 생명농업전시관, 농촌체험농장 등의 체험공간과 교육적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테마 공간 조성 등 관람객 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미비점 등을 충분히 보완했다”며 “완벽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