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기대회서 개인·단체전 金 2개 획득

▲ 제42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에서 선전한 청원군청 사격팀 강문규 감독, 윤인선·이선민·박소윤·신단비·염민지 선수(왼쪽부터).

충북 청원군청 소속 사격팀이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2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50m소총3자세 단체전 우승과 10m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군청 사격팀은 9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50m소총 3자세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윤인선·신단비·이선민·박소윤이 출전해 1천734점을 기록하며 우리은행(1천732점)과 화성시청(1천731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7일 열린 10m 공기소총에서 박소윤이 대회타이 기록을 수립하며 개인 1위를 차지하며 청원군청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강문규 군사격감독은 “이번 대회가 2013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니 만큼 남은 경찰청장기 대회에서도 최선을 대해 국가대표 선수선발 및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유도 100㎏급의 최광근(25)은 결승 시작 45초 만에 마일스 포터(27·미국)를 허리후리기 한 판으로 제압해 국민에게 화끈한 경기를 선사했다.

강주영(44)은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SH2에서 결선합계 705.5점의 패럴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영건(28)은 탁구 남자단식 클래스4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장얀(45)을 꺾고 8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탈환했다.

이화숙(46), 고희숙(45), 김란숙(45)은 한국 양국 사상 처음으로 패럴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에서는 임우근(24·평영100m)과 민병언(27·배영50m)이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보치아에서는 최예진(21)이 우승을 차지했다.   뉴시스선수들이 9일(현지시간) 열린 2012년런던장애인올림픽 폐막식에서 폭죽행사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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