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종합수련원은 지난 23~24일 충남 보령 임해수련원에서 ‘2012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여 가족 17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래프팅, 바나나보트, 바다수영 등을 체험한 뒤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수련원 관계자는 “2008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는 올해 120명을 기준으로 신청을 받았으나 320명이 신청하는 등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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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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