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 대상 범죄예방 위해 오늘 발족

충북 청주시민들의 대표적 생활체육 장소인 무심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 경찰 ‘자전거순찰대’가 운영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6일 아동 및 여성대상 성폭행 등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관기동대원 12명으로 편성된 ‘자전거순찰대’를 발족한다.

여름철 열대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야간시간대 공원 및 자전거 도로 등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많아짐에 따라 성범죄 발생 억제를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된다.

경찰은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자전거순찰대원 12명을 배치,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 장평교에서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까지 이어져 있는 전 구간을 자전거를 이용해 순찰하며 아동과 여성들을 보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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