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용봉산권역 종합개발 중간보고

홍성군은 1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용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염창선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자문위원, 권역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현황 보고 및 전문가 자문, 기본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용봉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홍북면 상하리, 중계리 일원에 2016년까지 43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봉산권역을 내포신도시 배후의 녹색체험공간이자 신도시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기본구상 아래 △농촌체험 활성화 △공원인프라 구축 △자립형 복지 구축 △주민역량 강화 등 4건의 개발목표를 설정했다.

군 관계자는 “용봉산권역은 내포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농촌체험, 관광 및 근교농업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부분별 개발계획 수립과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안에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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