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타는 농민 마음 달랠 수 있다면”
“속타는 농민 마음 달랠 수 있다면”
  • 심영문 기자
  • 승인 2012.06.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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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물부족 초평저수지 준설작업
▲ 한신공영이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진천 초평저수지의 준설작업을 하고 있다.

한 건설사가 최악의 가뭄사태로 타들어 가는 충북 진천지역 농민들의 농심을 달랬다.

진천군과 증평군을 연결하는 34번 국도 신설공사를 시공하고 있는 한신공영(주)이 그들.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농작물의 생육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한신공영 임직원들이 잠시 바쁜 일손을 멈추고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장완수 한신공영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26일부터 저수율을 높이기 위해 진천 초평저수지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물부족과 장마철 홍수를 대비해 초평저수지 인근 마을주민들의 요구로 연못을 설치했다.

내친김에 초평저수지 선착장 주변정리까지 말끔히 진행, 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장 소장은 “공사현장 바로 옆 밭의 농작물이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모습을 보며 도저히 일손이 잡히지 않았다”면서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공사현장내 밀린 일은 좀더 바쁘게 일을 하면 되지만 가뭄은 어찌할 방법이 없지 않느냐”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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