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는 평발이동학습관(평생학습이 발로 뛰는 학습관)동화구연반이 젊은 엄마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발이동학습관’은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도록 강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의 기회균등과 저변을 넓히기 위해 군이 마련한 평생학습센터의 전략사업으로 지난달 단양읍사무소 2층 학습방에 동화구연반을 개설했다. 개설과 함께 동화구연반에는 20여명의 젊은 엄마들이 전문 강사로부터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책 읽어주기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으며, 개설사항을 알지 못해 신청 시기를 놓친 주민들까지 뒤늦게 참여해 수강생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동화구연반 강좌는 다음 달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모두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과정은 동화와 동화구연에 대한 이론적 이해, 동화 구연 호흡법과 발음법, 화술법, 개작과 창작에 이르는 다양한 강의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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