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방본부가 가뭄 장기에 대비해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했다.
도 소방본부는 올 들어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갈 시까지 도내 각 소방서별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활용해 급수 요청 시 적극 지원토록 비상급수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주택가, 농촌, 산간마을 생활용수, 원예와 과수 등 고사예방을 위한 급수, 축산농가 가축 식수용 공급,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해갈 등에 대해 우선 급수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 지원키로 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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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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