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과 전력대란 재발방지를 위해 하절기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대형건물 냉방온도 제한과 냉방기 순차 운휴,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절전 운동 전개,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 에너지 절약 캠페인, 에너지 절약 홍보 활동 등을 하절기 동안 집중 벌인다.

대형건물의 냉방온도는 26도이상으로 제한되고 피크 시간대인 오후2∼5시에는 냉방기 순차 운휴가 실시된다. 단 실내온도 26도를 원칙으로 하되 판매시설의 경우 25도까지 허용된다.

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은 전년 대비 5% 절전이 의무화되며 피크시간대 냉방기 순차 운휴도 이행한다.

또 오후 2시15∼45분까지는 냉방기 사용이 전면 중단된다.

군은 에너지 절약 기준을 이행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에너지 절약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에너지 절약형 근무복 착용 등 에너지 절약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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