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1차 선발단 8명이 11일부터 7박 8일 간의 일정으로 충북을 찾았다.

이번 방문단은 충북도가 지난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6개 의료기관(청주의료원, 연세로즈엘성형외과, 유로센터 비뇨기과, 고운몸매의원, 이즈치과, 참조은치과)과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솔트메디스) 공동으로 실시한 우즈벡 현지 해외설명회의 결과다.

방문단은 11일 이시종 지사와의 접견을 시작으로 종합검진 등 의료진료를 받게 된다.

청남대, 충주호 조정경기장 등 주요 관광지와 도내 성형외과 등 의료기관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현지 여행사 대표와 의사 등이 포함돼 있어 향후 의료인력 교류 및 의료관광객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의료관광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신뢰 형성을 통해서 결실이 맺어지는 만큼 팸투어와, 나눔의료, 해외 현지 설명회 등 홍보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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