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푹성 대표단 충북 방문

▲ 풍광흥 베트남 빈푹성장(왼쪽)이 지난 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접견하고 있다.

풍광흥(Phung Quang Hung) 베트남 빈푹성장을 단장으로 한 빈푹성 대표단이 지난 5일 충북도를 방문해 이시종 도지사를 예방하고 오송바이오밸리, LG화학, 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빈푹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50km 떨어진 북부지역이다.

수도 및 공항에 인접해 있으며 9개가 넘는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매년 18%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주요 발전지역이다.

충북도와는 2008년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 제춘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전통예술단을 파견한 이후 2년 만인 이번 방문은 충북도와의 우의증진 및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이뤄졌다.

풍광흥 빈푹성장은 “충북도와의 경제,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충북은 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농업분야의 교류협력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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