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진단·상담·치료 ‘한번에’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증가에 따른 상담·지원기능 강화와 위기 청소년들에게 진단·상담·치료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센터 운영은 학교 부적응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개입과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원스톱지원센터에는 교육청, 스쿨폴리스,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11명으로 구성, 학교폭력과 관련해 심리치유·상담과 의료·법률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세부 운영계획을 보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을 통한 내방상담, 집단 상담으로 학교폭력 피해·가해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집단 학교폭력 예방교육, 대안위탁교육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와 학교폭력 가해학생 재활프로그램을 연다. 지역자원연계사업으로는 법률·의료지원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게 된다.  

이어 센터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피해학생치유를 위한 병원도 지정·운영한다.

또 학교폭력 조사 담당자(전문상담교사)는 학교폭력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후 해당학교와 학교폭력 원스톱 지원센터장에게 결과를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