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한 우수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시는 고세웅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의원, 농협제천시지부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지사장, 농민단체 협의회장, 유기농채소와 사과생산전문가 등 농업관련 단체장과 농가대표 등 15명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시는 브랜드 개발을 위해 세명대 산학협력단과 용역을 체결하고 지난 12일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우수한 명품브랜드 개발을 위해 앞으로 두 차례 정도의 수시보고회를 통해 공동브랜드 개발 상황에 대해 보고회를 갖는다. 또 오는 7월 중간보고회와 9월 최종보고회를 갖고 ‘제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개발된 브랜드는 농업인의 날을 기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며 관리 조례를 제정해 엄격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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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균 기자
sobak21@ccdn.co.kr